by Wizard

언차티드 개발사 너티 독, 베일에 싸인 신작 개발 착수! ‘인터갤럭틱’ 외 또 다른 기대작은?

게임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로 유명한 너티 독(Naughty Dog)이 현재 개발 중인 ‘인터갤럭틱: 더 헤레틱 프라핏(Intergalactic: The Heretic Prophet)’ 외에 또 다른 미발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과연 어떤 게임일까요?

닐 드럭만, 프로듀서 역할로 참여

이번 소식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닐 드럭만(Neil Druckmann)이 직접 밝혔습니다. 그는 'Press X to Continue'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현재 '인터갤럭틱'의 디렉터로 참여하는 동시에, 또 다른 게임에서는 프로듀서 역할을 맡아 개발팀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럭만은 "다른 너티 독 팀을 멘토링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며,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갤럭틱' 개발팀 구성

드럭만은 '인터갤럭틱' 개발팀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습니다. 매튜 갤런트(Matthew Gallant)와 커트 마게나우(Kurt Margenau)가 게임 디렉터로, 클레어 카레(Clair Carré)가 공동 작가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드럭만은 이들과 함께 협력하며 게임의 방향성을 잡아나가는 과정에 대해 언급하며, 때로는 의견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일각에서는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의 디렉터 숀 에스케이그(Shaun Escayg)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디렉터 앤서니 뉴먼(Anthony Newman)이 현재 발표된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점을 들어, 이들이 새로운 미스터리 프로젝트의 책임자가 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와 같은 후속작을 개발할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IP의 게임을 만들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