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후, 분노는 다시 깨어난다: 영화 ’28 Years Later’ 새로운 정보 공개!
좀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킬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18년의 기다림 끝에 ’28일 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28 Years Later’가 2025년 6월 20일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TechRadar에서 독점 공개한 새로운 정보는 랄프 파인즈가 연기하는 미스터리한 캐릭터에 대한 흥미로운 단서를 제공합니다.
랄프 파인즈, 미스터리한 의사 ‘이안 켈슨’으로 합류
새롭게 공개된 40초 분량의 영상은 관객들에게 '이안 켈슨'이라는 인물을 소개합니다. 켈슨은 영화 속에서 중요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후속작 'The Bone Temple'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랄프 파인즈는 이 영상을 통해 켈슨이 '인본주의적이고 동정심 많은 의사'라고 설명하며, 그가 죽음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매일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그는 복잡한 인물이며, 관객은 그를 '소름 끼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깊이 있는 내면을 지니고 있다는 힌트를 남겼습니다.
’28 Years Later’, 분노 바이러스 이후의 세계
'28 Years Later'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분노 바이러스가 인류를 휩쓸고 감염된 사람들을 끔찍한 언데드 괴물로 만든 지 3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합니다. 영화는 아론 테일러-존슨과 알피 윌리엄스가 연기하는 아버지 '제이미'와 아들 '스파이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조디 코머가 연기하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내이자 어머니 '아일라'와 함께 그들은 영국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안전한 섬 공동체 '린디스판'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이미와 스파이크가 본토로 향하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그들은 과거 '영국'이라 불렸던 땅에 도사리고 있는 공포와 마주하게 됩니다.
’28일 후’ 제작진의 재결합
흥미로운 점은 '28일 후'의 각본을 썼던 알렉스 갈랜드와 대니 보일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 다시 뭉쳤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28주 후'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번 '28 Years Later'를 통해 다시 한번 협력하며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알렉스 갈랜드는 후속작 'The Bone Temple'의 각본까지 집필했으며, 대니 보일은 제작 총괄을 맡아 시리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8 Years Later: The Bone Temple’ 2026년 1월 개봉 예정
분노 바이러스의 공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28 Years Later'에 이어 '28 Years Later: The Bone Temple'이 2026년 1월 전 세계 개봉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전작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충격적인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28 Years Later'를 통해 다시 한번 불붙은 좀비 영화 열풍은 'The Bone Temple'을 통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시 깨어나는 분노, ’28 Years Later’를 기대하며
’28 Years Later’는 단순한 좀비 영화를 넘어, 인간의 본성과 생존, 그리고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랄프 파인즈의 합류와 오리지널 제작진의 참여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2025년 6월, 극장에서 분노 바이러스의 공포를 직접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