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AI 에이전트 탑재로 설정 변경이 더 쉬워진다! Copilot+ PC의 새로운 기능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Copilot+ PC를 위한 혁신적인 AI 기반 기능들을 공개했습니다. 윈도우 11 설정 변경을 돕는 AI 에이전트부터 사진 앱, 캡처 도구, 내레이터 기능 강화까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설정 앱에 탑재된 AI 에이전트: 자연어 쿼리로 간편하게 설정 변경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윈도우 11 설정 앱에 AI 에이전트가 탑재된다는 점입니다. 더 이상 복잡한 설정 메뉴를 탐색할 필요 없이, 사용자는 자연어 쿼리를 입력하여 원하는 설정을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우스 포인터를 더 크게 만들고 싶어"와 같이 질문하면 AI 에이전트가 관련 설정을 찾아 제시하거나, 포인터 크기를 추천해 줍니다. AI의 추천은 언제나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윈도우 11 설정을 더욱 직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Copilot+ PC 전용: 사진 앱, 캡처 도구, 내레이터 기능 강화
이번 업데이트는 Copilot+ PC 사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AI 기반의 다이나믹 라이팅 컨트롤을 통해 사진 앱에서 조명 효과를 개선하거나, 캡처 도구의 'Perfect Screenshot' 기능을 이용하여 원하는 영역을 정확하게 캡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레이터는 이미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여 시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Copilot+ PC의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활용하여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동합니다. 초기에는 스냅드래곤 X 칩을 탑재한 Copilot+ PC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AMD나 Intel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기기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사진 앱의 다이나믹 라이팅 컨트롤
윈도우 11 사진 앱은 AI와 Copilot+ PC의 NPU를 활용하여 다이나믹 라이팅 컨트롤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사진의 조명을 보정하거나 다양한 조명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3개의 광원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캡처 도구의 ‘Perfect Screenshot’ 기능
캡처 도구는 새로운 'Perfect Screenshot'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화면 영역을 AI가 자동으로 감지하여 정확하게 캡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용자가 대략적인 영역을 지정하면 AI가 주요 부분을 판단하여 자동으로 자릅니다. AI가 잘못 판단한 경우에도 사용자는 핸들을 사용하여 영역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내레이터 기능 강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접근성 향상
윈도우 11의 화면 읽기 도구인 내레이터는 이미지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제공하여 시각 장애인 사용자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웹 콘텐츠에 대체 텍스트가 없는 경우에도 내레이터가 이미지를 분석하고 설명을 생성하여 제공합니다.
맺음말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업데이트는 AI를 활용하여 윈도우 11의 사용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설정 변경의 간편화, 사진 편집 기능 강화,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opilot+ PC 사용자들은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윈도우 11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