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 10주년 기념: 역대 최고 인기곡 플레이리스트 공개! 스포티파이 사용자를 위한 특별한 팁
애플 뮤직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스트리밍 음악 시장에 뛰어든지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애플 뮤직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음악 취향을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Replay All Time’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애플 뮤직 'Replay All Time' 플레이리스트란?
'Replay All Time' 플레이리스트는 애플 뮤직 가입 이후 자신이 가장 많이 들었던 상위 100곡을 모아놓은 플레이리스트입니다. 2015년부터 애플 뮤직을 사용해왔다면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쌓인 음악 취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겠죠. 아이폰이나 맥의 뮤직 앱 홈 탭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리스트 설명에는 "애플 뮤직의 첫 10년을 기념하여 역대 가장 좋아하는 트랙을 되돌아보세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일반적인 플레이리스트처럼 순서대로 재생하거나 셔플로 들을 수도 있고, 보관함에 저장하거나 다운로드하여 오프라인으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 추억 여행의 시작
저 역시 애플 뮤직 출시 초기부터 사용해왔기 때문에 'Replay All Time'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다양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Can't Stop This Feeling'이나 OneRepublic의 'I Lived' 같은 여름 대표곡들은 물론, 평소 즐겨 듣는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음악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홈팟에서 알람으로 사용했던 곡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연말에 한 해 동안의 음악 감상 기록을 보여주는 'Replay' 기능과는 달리, 예상치 못한 시기에 지난 10년간의 음악 여정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스포티파이 사용자들을 위한 팁
스포티파이 사용자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아직 공식적으로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지만, 타사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음악 취향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Stats.fm은 자신의 음악 감상 습관을 분석하고, 다양한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들은 곡이나 아티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스포티파이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권한을 부여하면, "lifetime" 옵션을 선택하여 전체 기간 동안의 장르, 트랙, 아티스트 순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료 구독 없이도 상위 50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곡을 선택하여 바로 재생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 뮤직의 미래: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경험
애플 뮤직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5년 7월 1일부터는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상위 500곡을 공개할 예정이며, 애플 뮤직 라디오 스페셜 방송도 준비 중입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는 몰입형 공간 음향 재생을 위한 청음실을 갖춘 새로운 애플 뮤직 스튜디오가 문을 열 예정입니다. 아티스트들이 녹음하고 공연할 수 있는 더 큰 무대와 스튜디오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마무리
애플 뮤직의 10주년을 기념하여 공개된 ‘Replay All Time’ 플레이리스트는 지난 10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스포티파이 사용자도 타사 서비스를 통해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자신만의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앞으로 애플 뮤직이 어떤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