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MS 리콜 기능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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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리콜, 프라이버시 논란 속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선제적 차단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기능인 리콜(Recall)이 출시되기도 전에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발맞춰 프라이버시 중심 브라우저인 브레이브(Brave)가 리콜 기능을 기본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레이브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용자가 직접 리콜 기능을 비활성화하여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콜이란 무엇일까요?

리콜은 코파일럿+ PC에서 사용자가 문서, 채팅, 웹 브라우징 등 다양한 앱에서 본 정보를 주기적으로 화면 캡처하여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사용자는 저장된 화면 기록을 통해 과거에 봤던 내용을 쉽게 검색하고 다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지만, 모든 활동이 기록된다는 점에서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브레이브, 리콜 기능 기본 차단 결정

브레이브는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라우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콜 기능이 개인 정보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인지하고, 1.81 버전 이상부터 리콜이 브라우징 내용을 캡처하지 못하도록 기본 설정을 변경했습니다. 브레이브는 사용자의 브라우징 활동이 지속적으로 기록되는 것을 방지하여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리콜,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의 핵심

리콜 기능은 윈도우 헬로와 결합되어 사용자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록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개인의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위험을 높이고, 악의적인 사용자가 정보를 악용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브레이브는 이러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리콜 기능을 차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브레이브 외 다른 브라우저 사용자도 리콜 차단 가능

브레이브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윈도우 설정을 통해 리콜 기능을 비활성화하거나 특정 앱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리콜 설정에서 사용자가 직접 차단 앱 목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 크롬과 같은 브라우저를 제외 목록에 추가하면 리콜 기능이 해당 브라우저의 활동을 기록하지 않습니다.

리콜, 다양한 필터링 옵션 제공

리콜은 사용자가 특정 웹사이트를 필터링하거나 프라이빗 모드에서의 브라우징 기록을 남기지 않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옵션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필요에 맞게 리콜 기능을 설정하고 개인 정보 보호 수준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브의 리콜 자동 차단 기능은 이러한 필터링 옵션을 더욱 강화하여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보호 장치를 제공합니다.

맺음말

마이크로소프트 리콜 기능은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선제적인 차단 결정은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리콜 기능 사용 여부는 사용자의 선택에 달려 있지만,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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