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데이터 분석의 혁신: 스트래티지의 새로운 전략과 비전
최근 스트래티지코리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는 AI와 BI의 융합, 그리고 데이터 분석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새로운 사명 발표와 함께 공개된 전략적 비전과 핵심 솔루션은 기업들이 데이터 중심 의사 결정을 내리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본 블로그 글에서는 스트래티지의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중심으로 AI 시대 데이터 분석의 혁신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스트래티지, BI를 넘어 전략적 인텔리전스로
스트래티지는 지난 36년간 BI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입니다. 로넨 나이슈타인 스트래티지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이제 BI와 AI가 융합된 전략적 인텔리전스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사명 ‘스트래티지(Strategy)’는 생성형 AI 기반 분석 플랫폼을 통해 기업 고객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 도구를 넘어, 기업의 전략 수립과 실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모자이크: 유니버설 시맨틱 레이어를 통한 데이터 통합 혁신
스트래티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모자이크(Mosaic)’는 최초의 AI 기반 유니버설 인텔리전스 레이어입니다. 모자이크는 단순한 데이터 통합이 아닌 ‘연결 기반 데이터 모델’이라는 새로운 철학을 제시합니다. 기업 내 다양한 시스템과 툴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SQL, API, REST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통합하고, 태블로, 파워 BI, 파이썬, 엑셀 등 타사 애널리틱스 도구와도 연동되는 시맨틱 레이어를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신뢰 가능한 데이터 정의, 일관된 분석, 업무 중심의 지표 정의를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공통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오토 2.0: 에이전트 기반 분석 자동화
두 번째 핵심 솔루션은 ‘오토(Auto) 2.0’입니다. 오토 2.0은 기존 생성형 AI 도구의 한계를 넘어 다중 AI 에이전트 구조, 에이전틱 아키텍처, 쓰레디드 대화, 비정형 데이터 대응 등 고도화된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특히 스트래티지 시맨틱 레이어를 기반으로 정확도와 일관성을 보장하며, 외부 LLM에 민감한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 내부에서 모든 연산을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보안성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했습니다. 향후에는 사용자가 특정 과제를 부여하면 AI 에이전트가 자체적으로 리서치와 분석을 수행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딥 리서치’ 기능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스트래티지 원: 전사 확장을 위한 생성형 BI 생태계
‘스트래티지 원’은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와 전통적 OLAP 분석 기능을 통합한 생성형 BI 플랫폼입니다. 분석 비전문가도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클라우드 기반 MCE 버전에 더해 중소기업 및 부서 단위 고객을 위한 스탠더드 에디션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스탠더드 에디션은 초기 도입 비용을 낮춘 패키지 형태로, 필요한 경우 상위 버전으로 손쉽게 확장 가능합니다. 이는 AI 분석 도입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조직이 AI 기반 분석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국내 시장 확대 및 성공 사례
스트래티지코리아는 한국 BI 시장을 중요한 성장 축으로 삼고 있으며, 실제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스트래티지의 생성형 AI 기반 BI 에이전트를 도입하여 고객 분석 시간을 70% 단축하고, 분석 빈도 10% 이상 증가, 초개인화 서비스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국내 하이퍼스케일러 및 로컬 리셀러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생태계를 확장하고, BI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술적 지원과 파트너십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결론
스트래티지의 새로운 전략과 비전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모자이크, 오토 2.0, 스트래티지 원과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 결정을 내리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트래티지가 제시하는 생성형 BI 시대는 모든 기업이 전략적 인텔리전스를 일상처럼 활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