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공개, 새로운 공포의 시작?

캡콤의 대표적인 서바이벌 호러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의 최신작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Resident Evil Requiem)’의 새로운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Gamescom Opening Night Live 2025에서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는 젊은 시절의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와 그녀의 어머니 알리사 애쉬크로프트를 보여주며, 새로운 위협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젊은 그레이스와 알리사, 그리고 숨겨진 위협

이번 트레일러는 플레이어블 주인공인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의 젊은 시절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어머니 알리사 애쉬크로프트와 함께 호텔에 머무는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고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알리사는 '레지던트 이블 아웃브레이크'와 '아웃브레이크 파일 #2'에 등장했던 캐릭터로, 이번 작품에서는 그녀의 죽음 이전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레이스는 FBI 기술 분석가로서 어머니의 죽음을 조사하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의 서바이벌 호러

캡콤은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을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이자 "새로운 시대의 서바이벌 호러"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Geoff Keighley는 게임을 "톤과 게임플레이 모두에서 대담한 변화"라고 묘사하며, 플레이어들은 "긴장감 넘치는 시네마틱 액션"을 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죽은 자를 위한 레퀴엠, 살아있는 자를 위한 악몽"이라는 문구는 이번 작품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줍니다.

발전된 기술과 깊이 있는 스토리

캡콤은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에서 기술적인 발전과 개발팀의 경험을 결합하여 풍부한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게임플레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월에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새로운 몬스터와 게임 스토리에 대한 힌트, 그리고 핵폭탄으로 파괴된 라쿤 시티의 모습이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출시일 및 플랫폼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은 2026년 2월 27일 PlayStation 5, Xbox Series X, Xbox Series S, 그리고 PC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캡콤은 차세대 콘솔과 PC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더욱 발전된 그래픽과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맺음말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의 새로운 트레일러 공개는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젊은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의 이야기와 새로운 위협의 등장, 그리고 더욱 발전된 기술력과 깊이 있는 스토리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6년 2월 27일, 새로운 공포를 경험할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