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3,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로 스마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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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3,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탑재로 더욱 스마트해진다?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이제 2억 원 넘는 고급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니게 될지도 모릅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 아이오닉 3에 이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이오닉 3, 카플레이 울트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경험 제공?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에 따르면, 이달 말 뮌헨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인 아이오닉 3는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플레이 울트라는 기존 카플레이보다 훨씬 심층적인 통합을 제공하여,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아이폰 간의 연결성을 극대화합니다.

인스터와 코나 사이, 아이오닉 3의 포지셔닝

아이오닉 3는 현대차의 엔트리급 전기차 인스터와 코나 EV 사이에 위치하며, 다양한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한 콤팩트 전기차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는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과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량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사용자 맞춤형 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처럼 진화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과거에는 차량이 출고될 때 이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구식으로 느껴지거나, 펌웨어 업데이트를 딜러를 통해서만 진행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처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하고, 사용자 맞춤 설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카플레이 울트라, 차별화된 경험을 위한 맞춤형 인터페이스

카플레이 울트라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더욱 긴밀하게 통합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는 애플과의 협력을 통해 각 차량에 최적화된 맞춤형 테마를 개발하여, 획일적인 인터페이스가 아닌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애스턴 마틴 DBX에서 아이오닉 3로, 카플레이 울트라의 대중화?

현재 카플레이 울트라는 애스턴 마틴 DBX에만 탑재되어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자동차 브랜드, 특히 저렴한 차량에서 카플레이 울트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가 그 선두 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오닉 3, 성능 및 가격 전망

탑기어에 따르면, 아이오닉 3는 전륜구동 방식이며, 58.3kWh 또는 81.4kWh 배터리 옵션을 통해 각각 420km와 587km (WLTP 기준)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00V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초 이내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코나의 시작 가격(약 3,400만 원)보다 비싸고, 아이오닉 5의 시작 가격(약 5,700만 원)보다는 저렴한 5,000만 원 이하로 예상됩니다. 아이오닉 3의 생산은 내년 초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맺음말

현대 아이오닉 3가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를 탑재한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애플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아이오닉 3가 전기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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