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3 피날레 충격 반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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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시즌3 피날레 분석: 충격적인 반전과 시즌4 떡밥 완벽 정리

애플TV+의 SF 대작 "파운데이션" 시즌3가 충격적인 결말로 막을 내렸습니다. 뮬의 정체, 데머젤의 희생, 그리고 지구의 등장까지,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친 피날레 에피소드 "어둠"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다가올 시즌4에 대한 떡밥까지 꼼꼼하게 정리했으니, 스포일러에 주의하며 함께 살펴보시죠.

뮬은 정말 패배했나?

시즌2 말미부터 강력한 빌런으로 등장한 뮬은, 시즌3 내내 갈 도닉과의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갈의 예지몽과는 달리, 결전 장소는 은하 제국의 중심 트랜터가 아닌 뉴 터미너스 행성 궤도의 우주 정거장이었습니다. 갈은 뮬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제압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충격적인 반전: 뮬의 진짜 정체

뮬을 쓰러뜨린 직후, 갈은 여전히 뮬의 기운을 느낍니다.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바로 베이타 맬로가 진짜 뮬이었던 것입니다. 이는 원작 소설과는 크게 다른 설정이며, 팬들에게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시즌3에 등장한 또 다른 인물, 마그니피코 기갠티쿠스가 진짜 뮬일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데머젤의 최후: 희생인가, 또 다른 계획의 시작인가?

로라 번이 연기한 데머젤은 시즌3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합니다. 형제 어둠이 클론 배양 시설을 파괴하고, 어린 클론을 죽이려 하자 데머젤은 자신을 희생하여 아기를 보호합니다. 하지만 죽음 직전, 데머젤은 퀜트에게 셀던의 심리역사 원본을 트랜터의 수석 사서에게 전달하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이는 데머젤이 준비한 또 다른 계획의 시작을 암시하며, 제2 파운데이션과의 연계를 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형제 데이의 죽음과 제국의 몰락

형제 데이는 데머젤을 죽인 형제 어둠에게 분노하여 그를 공격하지만, 나노 기술을 제거한 탓에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로써 클레온 황제의 클론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며, 은하 제국의 몰락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칼레는 누구인가? 그리고 지구의 등장

시즌3 피날레에서 칼레는 다시 한번 등장하며, 그녀가 로봇 혹은 인공지능일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특히, 브레이즌 헤드가 칼레에게 신호를 보내는 장면은 그녀가 파운데이션 세계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칼레가 지구의 달에 위치한 기지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원작 소설에서 지구는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하며, 시즌4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됩니다.

시즌4는 과연 제작될까?

아직 애플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파운데이션" 시즌4 제작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데이비드 S. 고이어 쇼러너의 하차설과 함께 새로운 쇼러너 체제로 시즌4가 제작될 것이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원작 소설의 방대한 내용을 고려할 때, 아직 풀어나가야 할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과연 "파운데이션"은 시즌4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소식을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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