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Wizard

배터리 걱정 끝! 2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노트북 TOP 5 (2024년 최신)

배터리 부족 알림은 정말 짜증나는 순간에만 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텔과 퀄컴의 고효율 칩 덕분에 노트북 배터리 수명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습니다. 실제로 테스트 결과, 2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노트북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긴 배터리 수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 이 글이 최고의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번 충전으로 가장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5종을 소개합니다.

배터리 테스트 방법

노트북 배터리 수명 측정은 4K 해상도 영상을 반복 재생하여 전원이 완전히 꺼질 때까지 구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화면 밝기는 250~260니트로 고정하고, USB 장치, Wi-Fi, 블루투스 기능은 모두 비활성화합니다. 이어폰을 연결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결과의 일관성을 위해 각 제품별로 두 차례씩 동일한 절차를 반복합니다.

HP 옴니북 5 14: 25시간

HP 옴니북 5 14는 현재 배터리 수명 면에서 '절대 강자'로 불립니다. 실제 테스트에서 한 번 충전으로 무려 25시간을 버텼습니다. 1,000달러 미만의 윈도우 노트북으로는 놀라운 기록입니다. 이 탁월한 효율성의 비결은 스냅드래곤 X 플러스 X1P-42-100 프로세서에 있습니다. 이 칩은 고성능 대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일상적인 작업에서는 충분한 성능을 유지합니다.

14인치 1,920×1,200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색감과 깊은 명암비를 제공하지만, 최대 밝기가 300니트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불필요한 전력 소모가 줄어 배터리 효율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또한 키보드는 반응이 빠르고 키감이 경쾌해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의 피로가 적습니다.

에이수스 젠북 A14: 24시간

에이수스 젠북 A14는 900g의 매우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한 번 충전으로 24시간을 버텨내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지속력은 휴대용 노트북 중에서도 대용량에 속하는 70Wh 배터리와 속도보다 효율성을 우선한 엔트리급 스냅드래곤 X 프로세서 덕분입니다. 웹 서핑이나 이메일 작성처럼 가벼운 작업에는 충분히 쾌적하지만, 고사양 프로그램을 동시에 다루는 멀티태스킹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투인원: 24시간

레노버 씽크패드 X1 투인원은 배터리 효율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비즈니스용 강자'입니다. 57Wh 용량의 비교적 작은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지만, 인텔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와 저전력 디스플레이 덕분에 영상 재생 테스트에서 24시간을 기록했습니다. 화면 밝기를 약간 낮춘다면 하루 종일, 혹은 그 이상을 전원 어댑터 없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금속 재질의 견고한 섀시, 상징적인 빨간 트랙포인트가 포함된 뛰어난 키보드, 그리고 기본 제공되는 펜까지 모든 요소가 완성도 높게 설계되었습니다.

레노버 요가 9i 투인원 아우라 에디션: 23시간

레노버 요가 9i 투인원 아우라 에디션은 알루미늄으로 감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노트북으로, 배터리 지속력 또한 뛰어납니다. 14인치 컨버터블 형태의 이 제품은 인텔 루나 레이크 기반의 코어 울트라 7 258V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75Wh 대용량 배터리와의 조합으로 영상 재생 테스트에서 23.5시간을 기록했습니다. 디자인 완성도와 성능, 그리고 효율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이 정도의 결과는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HP 엘리트북 X G1i: 21시간

HP 엘리트북 X G1i는 긴 배터리 수명을 강점으로 내세운 노트북입니다. 인텔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와 68Wh 배터리를 탑재해 테스트에서 약 21시간을 버텼습니다. 비즈니스용 모델로서는 상당히 인상적인 결과입니다. 1,920×1,200 해상도의 안티글레어 디스플레이는 화려하진 않지만 밝고 선명하며, 형광등 아래에서도 가독성이 뛰어납니다. 키보드와 트랙패드의 조작감도 안정적이고, 마그네슘 섀시 덕분에 무게는 1.2kg로 가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