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iguration Manager, 연간 출시 체제로 전환: Intune 중심의 미래 전략
마이크로소프트가 Configuration Manager의 미래 방향에 대한 중요한 발표를 했습니다. Configuration Manager는 2026년 9월부터 연간 출시 체제로 전환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장기적으로 Intune을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변화는 Configuration Manager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명확히 보여주는 신호탄입니다.
Configuration Manager 연간 출시 체제 도입
Configuration Manager는 2026년 9월, 버전 2609부터 연간 출시 체제로 변경됩니다. 이후 릴리스는 Windows 보안 및 안정성 업데이트 주기(H2)에 맞춰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여러 행사와 논의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러한 계획을 알렸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공식화했습니다.
핫픽스 제공 방식의 변화
연간 출시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핫픽스 롤업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 즉 중요한 보안 또는 기능 문제 발생 시에만 제공될 예정입니다. 다른 업데이트는 연간 릴리스에 포함될 것입니다. 이는 Configuration Manager의 유지보수 및 업데이트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Configuration Manager의 역사와 현재
1994년 Systems Management Server (SMS)로 시작하여 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ager (SCCM)으로 리브랜딩된 Configuration Manager는 PC 및 서버 관리를 지원하는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현재는 Microsoft Intune 스위트의 일부로,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관리 서비스인 Intune 앱과 공존하며 일부 기능이 겹칩니다.
Configuration Manager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마이크로소프트는 Configuration Manager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며, "보안, 안정성 및 장기 지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변경 사항이나 사용 중단은 "사전에 충분히 알릴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Intune 스위트는 "모든 미래 투자와 혁신"을 받게 될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디바이스 관리 스위트에 우선순위를 둘 것입니다.
Intune으로의 전환 준비
전문가들은 Configuration Manager를 즉시 포기할 필요는 없지만, 조직은 "공동 관리 또는 Intune으로의 최종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계획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많은 조직이 여전히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시나리오에서 Configuration Manager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여전히 성숙하고 매우 유능한 제품입니다.
Configuration Manager의 강점과 Intune과의 차이점
Configuration Manager는 모바일 엔드포인트 관리 외에도 강력한 서버 관리 및 고급 배포 기능 등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규제 환경에 있거나 복잡한 인프라를 운영하는 고객의 경우, 당분간 Configuration Manager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Configuration Manager가 새로운 기능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Long-Term Servicing Channel (LTSC) 스타일의 역할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결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발표는 Configuration Manager 사용자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Configuration Manager에 대한 지원은 계속되겠지만, 미래는 Intune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조직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Intune으로의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클라우드 기반 디바이스 관리 환경으로의 변화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