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공항 키오스크로 스마트폰 없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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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공항에서 스마트폰 없이 차량 호출 가능한 키오스크 도입! 해외 여행객 편의성 UP!

[사진=geekwire.com]

미국 차량 호출 서비스의 선두주자 우버(Uber)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스마트폰 없이도 공항에서 간편하게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오프라인 키오스크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소식입니다. 해외 여행객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함께 알아볼까요?

해외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우버 키오스크

우버는 최근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시작으로 공항 내에 물리적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스마트폰 앱 없이도 차량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는 현지 유심이나 데이터 요금제가 없는 해외 방문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우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키오스크는 라과디아 공항 터미널 C에 첫 선을 보이며, 향후 호텔, 항만, 국제공항 등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키오스크 이용 방법: 쉽고 간편하게!

키오스크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키오스크 화면에서 목적지를 입력하고 원하는 차량 유형을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후에는 이동 정보가 담긴 종이 영수증이 출력되어 앱 설치 없이도 호출 과정이 완료됩니다. 우버는 "현지 데이터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국제 방문객에게 특히 유용한 방식이며, 최대한 직관적이고 단순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잡한 앱 설치나 데이터 로밍 걱정 없이, 누구나 쉽게 우버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공항 이동 편의성 극대화: 셔틀 서비스 확대 및 팁 기능 개선

우버는 키오스크 도입 외에도 공항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새로운 ‘우버 셔틀’ 서비스를 도입하여, 라과디아, 존 F. 케네디(JFK) 공항과 함께 뉴욕 일대 3대 공항 모두에서 셔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이용자가 이동이 끝나기 전, 스마트폰 잠금 화면에서 바로 기사에게 팁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하여 팁 전달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사 수입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투자: 로보택시 개발

우버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전기차 업체 루시드(Lucid), 자율주행 기술 기업 누로(Nuro)와 협력하여 로보택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루시드의 ‘그래비티(Gravity)’ SUV를 기반으로 제작될 우버 전용 로보택시는 첫 출시 이후 6년 이내에 여러 지역에서 2만 대 이상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는 우버가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맺음말

우버의 이번 키오스크 도입은 해외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우버가 선보일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관련 소식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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