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K-난방으로 따뜻하게!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아시아 에너지 시장 공략 박차
최근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우즈베키스탄과 손잡고 ‘뉴타슈켄트 신도시 K-난방 도입’ 및 ‘지작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단순히 해외 에너지 시장 진출을 넘어,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행보입니다.
뉴타슈켄트, K-난방으로 스마트 도시를 꿈꾸다
한난은 나즈미딘코자 샤리포프 타슈켄트주 부지사와 만나 뉴타슈켄트시에 최적화된 에너지 공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뉴타슈켄트는 의료, 상업, 문화가 융합된 첨단 복합 도시로, K-난방 기술 도입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할 계획입니다. 한난의 앞선 기술력과 경험이 뉴타슈켄트의 스마트 도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작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이와 더불어 한난은 잠쉬드존 압두주후로프 우즈벡 농림부 차관과 함께 지작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세계 3위의 면화 생산국인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바이오매스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난은 우드칩 발전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 모델을 구축하여 대기오염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K-난방, 중앙아시아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
정용기 한난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을 중앙아시아 K-난방 사업의 핵심 레퍼런스 국가로 강조하며, 우즈벡 노후화 지역난방 설비 현대화, 뉴타슈켄트 신도시 K-난방 적용, 지작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사업 등을 통해 우즈벡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K-난방이 중앙아시아 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맺음말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우즈베키스탄 사업 추진은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도 한난의 활약을 기대하며, K-난방이 중앙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