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 일정 관리, 이제 똑똑하게! 숨겨진 보석 ‘토키(Toki)’ 앱 사용 후기
과장된 광고와 실망스러운 결과로 가득했던 수많은 앱들 속에서, 진정으로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앱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수많은 앱들을 사용해봤지만, 결국 정착하게 된 것은 화려함보다는 단순함과 효율성을 갖춘 작은 도구였습니다. 바로 안드로이드 앱 ‘토키(Toki)’입니다. 캘린더 일정 관리를 혁신적으로 간편하게 만들어준 이 앱에 대한 솔직한 사용 후기를 공유합니다.
왓츠앱 애드온에서 독립 앱으로의 진화
토키는 원래 '돌라(Dola)'라는 이름의 왓츠앱 애드온으로 시작했습니다. 메신저 앱에서 일정 관련 업무를 처리해주는 똑똑한 도구였죠. 하지만 메신저 앱을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저는 돌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돌라 팀은 플랫폼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범용성을 높이기 위해 독립적인 앱 '토키'를 출시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는 토키는 제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능형 일정 관리 도우미였습니다.
토키, 이런 점이 좋았다
토키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고 간편하게 일정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일정을 만들어야 할 때, 이메일, 문자, 웹사이트 등 참고할 만한 정보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토키 앱을 실행하고 원하는 내용을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복잡한 형식이나 규칙 없이, 평소 말하듯이 자연어로 전달하면 토키가 알아서 캘린더에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예를 들어 "다음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김민수와 프로젝트 진행 상황 논의"라고 말하면, 토키는 자동으로 해당 일정을 캘린더에 추가해줍니다.
공유 기능으로 더욱 강력해진 활용성
토키는 안드로이드 시스템 공유 메뉴를 통해 더욱 강력한 활용성을 제공합니다. 이메일, 문자 메시지, 웹페이지, 사진 등 일정 관련 정보가 담긴 모든 것을 토키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캡처한 후 공유 버튼을 눌러 토키를 선택하면, 토키가 화면 내용을 분석하여 필요한 정보만 추출해 캘린더에 추가해줍니다. 명함이나 안내문 사진을 찍어 토키로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토키의 공유 기능은 캘린더 관리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중 캘린더에 추가하고 싶은 정보가 생기면, 스크린샷을 찍어 토키로 보내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다른 앱과의 비교
구글의 AI 비서인 제미나이 역시 일정 관리 기능을 제공하지만, 토키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토키는 입력 내용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 그리고 결과를 정확하게 만들어내는 일관성 면에서 제미나이보다 뛰어납니다. 또한 토키는 여러 캘린더 간에 일정을 옮기는 작업이 훨씬 간편합니다. 여러 개의 구글 캘린더 계정을 사용하거나, 업무와 개인 일정이 여러 플랫폼에 나뉘어 있는 경우라면 토키의 장점이 더욱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데스크톱과의 연동, 아쉬운 점
토키는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지만, 데스크톱 환경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데스크톱 환경에서는 '아젠다 히어로(Agenda Hero)'라는 유사한 도구를 사용하고 있지만, 앱 완성도는 토키에 비해 아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토키가 데스크톱 환경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아젠다 히어로를 대체할 만한 도구가 없습니다.
캘린더 관리, 더 이상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토키는 캘린더 일정 관리를 혁신적으로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앱입니다. 빠르고 간편한 일정 추가, 강력한 공유 기능, 그리고 정확하고 일관된 결과까지, 캘린더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충분히 훌륭하며, 유료 플랜을 통해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캘린더 관리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토키를 사용해보세요. 삶이 더욱 편리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