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궁극의 노트북?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8407A 리뷰
이동 중에도 끊임없이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노트북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생산성을 책임지는 핵심 장비입니다. 저 역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노트북을 선호하며,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 2를 만족스럽게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에이수스에서 출시한 2026년형 젠북 듀오(UX8407A)는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저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듀얼 스크린, 생산성을 두 배로
젠북 듀오는 평범한 노트북처럼 보이지만, 숨겨진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듀얼 스크린입니다. 키보드 데크 자리에 추가된 14인치 화면은 작업 공간을 확장시켜 멀티태스킹 능력을 극대화합니다. 두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배치하거나, 완전히 펼쳐 공유 모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킥스탠드가 일체형으로 통합되고 화면 베젤이 얇아져 더욱 몰입감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인텔 팬서 레이크, 강력한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
젠북 듀오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일명 팬서 레이크 칩의 공식 출시 플랫폼입니다. 인텔은 팬서 레이크 칩이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에 준하는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하루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구현한다고 자신합니다. 99Wh 대용량 배터리와 저전력 설계 CPU의 조합은 실제로 놀라운 배터리 성능을 보여줍니다. 단일 화면 사용 시 최대 22시간 이상, 듀얼 스크린 사용 시에도 13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디자인과 휴대성, 아쉬운 점도 있지만
외형은 과거 에이수스 젠북 S 14와 유사하며, 크기는 거의 동일하지만 두께는 약간 더 두껍고 무게는 약 1.8Kg에 가깝습니다. 세라알루미늄 소재는 내구성을 높여주지만, 촉감은 다소 플라스틱에 가깝습니다. 듀얼 스크린 구조 덕분에 텐트 모드로 접을 수 없는 점도 아쉽습니다. 하지만 혁신적인 폼팩터와 강력한 성능을 고려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부분입니다.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오디오
OLED 디스플레이는 깊은 블랙 표현과 뛰어난 색 재현력으로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여줍니다. 젠북 듀오는 VESA 트루 블랙 1000 인증을 받은 OLED 디스플레이를 두 개나 탑재했으며, DCI-P3 색역 100%를 지원합니다. 에이수스 루미나 프로 OLED 디스플레이는 가변 주사율 48Hz~144Hz를 지원하여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또한, 총 6개의 스피커를 탑재하여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키보드와 웹캠, 평범하지만 준수한 성능
키보드는 마이크로소프트 타입 커버 키보드와 유사하게 평평하고 지지력이 크지 않은 구조입니다. 도킹 상태에서의 타건감은 무난하지만, 분리 상태에서는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웹캠은 풀 HD(1080p) 해상도를 지원하며, 전반적으로 준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특히 NPU 기반 AI 처리를 활용한 강력한 노이즈 필터링 기능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성능 테스트, 게임도 문제없다
젠북 듀오는 PC마크, 시네벤치, 핸드브레이크 등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3D 그래픽 성능은 경쟁 제품을 크게 앞서, 게임을 즐기기에도 충분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인텔은 팬서 레이크 성능이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을 탑재한 이전 세대 게이밍 노트북과 맞먹는다고 주장하는데, 일부는 사실에 부합합니다.
결론 : 혁신적인 듀얼 스크린 노트북, 생산성을 높여줄 최고의 선택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8407A는 혁신적인 듀얼 스크린과 강력한 성능, 긴 배터리 수명을 결합한 매력적인 노트북입니다. 키보드는 약간 아쉽지만, 전반적인 완성도는 이전 세대보다 분명히 향상되었습니다. 이동이 잦은 전문가, 출장 중심 사용자, 그리고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차세대 노트북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