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gate 32TB HDD 일반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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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ate, 32TB 하드 드라이브를 조용히 일반 판매 시작: 개인용 NAS 시장을 겨냥한 고용량 스토리지의 등장

Seagate가 32TB의 초대용량 하드 드라이브를 별도의 발표 없이 일반 소비자 시장에 출시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업용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공급되던 고용량 하드 드라이브가 개인용 NAS 환경으로 확대되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일본 시장에 먼저 출시된 32TB IronWolf Pro

Seagate의 32TB 하드 드라이브(모델명 ST32000NT000)는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2025년 12월 27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약 138,160엔(약 887달러)으로, 현재 판매되는 NAS용 HDD 중 가장 비싼 제품 중 하나입니다. 이 제품은 Seagate의 IronWolf Pro 라인업에 속하며, 전문적인 NAS 환경에서 24시간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업용에서 개인용 시장으로의 확장

이번 출시는 32TB 하드 드라이브가 기업용 공급망이 아닌 일반 소매점에서 직접 판매되는 첫 사례입니다. Seagate는 이전에는 Exos 시리즈를 통해 고용량 드라이브를 선보였지만, 이번 IronWolf Pro 모델은 더 넓은 범위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개인용 NAS 사용자들에게도 고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3.5인치, SATA 6Gb/s, 7,200 RPM의 익숙한 스펙

기술적으로 ST32000NT000은 3.5인치 폼팩터, SATA 6Gb/s 인터페이스, 7,200 RPM 회전 속도, 512MB 캐시 등 기존 고용량 NAS 드라이브와 유사한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대 지속 전송 속도는 285MB/s이며, 평균 작동 전력 소비량은 8.3W입니다. 따라서 이번 32TB 모델은 성능 향상보다는 저장 밀도 증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한적인 출시와 높은 가격

Seagate의 이번 출시는 별다른 마케팅 활동 없이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가격 또한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공급량 제한과 특정 사용자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즉, 대규모 소비자 시장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NAS 중심 제품군에 고밀도 스토리지를 점진적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과 시장 영향

Seagate가 최고 용량의 HDD를 별도의 홍보 없이 일반 판매 채널에 출시한 것은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이 제품이 일본 외 다른 지역에서도 판매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개인용 NAS 시장에서 고용량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Seagate의 행보를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Seagate의 32TB 하드 드라이브 출시는 개인용 NAS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HDD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고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시장 반응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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