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가 2026년 9월 2일부터 일부 DJI 드론의 미국 내 판매를 소급 금지하려 합니다. 라이다, 열화상 드론이 포함되며, 기존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법을 알아봅니다.
2026년 FCC, DJI 드론 소급 판매 금지 추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DJI 드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작년 12월부터 시행된 신규 DJI 드론 및 카메라 판매 금지에 이어, 이제는 기존에 승인된 모델까지 소급하여 판매를 중단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으며, 특히 ‘군용 등급’으로 분류된 DJI 드론들이 주요 타겟입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미래 규제를 넘어, 현재 유통 중인 제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떤 DJI 드론이 영향받나?
FCC의 이번 제안은 광범위한 기준을 포함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라이다(LiDAR) 장애물 회피 기능이나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모든 모델이 ‘군용 등급’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DJI Air 3S, DJI Avata 360, DJI Mini 5 Pro, DJI Mavic 3T 같은 인기 모델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또한, 25kg(55파운드) 이상 무게의 드론 및 도킹 스테이션을 사용하는 모델도 판매 금지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는 현재 DJI 라인업의 상당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구매한 드론은 어떻게 되나?
현재 이 문제로 걱정하는 미국 내 DJI 드론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FCC는 이미 구매하여 소유하고 있는 드론을 회수할 계획이 없습니다. 즉,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드론은 계속해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규제 당국의 입장이 바뀌지 않는다면, 2026년 9월 2일부터는 해당 모델들을 미국 내에서 새로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이는 신규 진입자나 추가 구매를 고려하는 사용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DJI의 반발과 산업계의 우려
DJI는 이번 FCC의 제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과거 신규 판매 금지 조치 당시에도 실제 보안 감사 없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DJI는 이번 소급 판매 금지 조치가 FCC의 기존 입장과 완전히 역행하는 것이며, 그 비용은 결국 미국 내 운영자들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특히 안전 기관, 중소기업, 농업 분야에서 DJI 장비에 의존하는 미국 사용자들은 향후 더 비싸고 어려운 업그레이드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2026년 9월 2일까지 의견을 표명하세요
FCC의 이번 제안에 대해 시민들은 2026년 9월 2일까지 공식적인 의견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드론 옹호 연합(Drone Advocacy Alliance)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여러분의 의견을 표명하고, 드론을 비군사적 목적으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FCC에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어 DJI 드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적극적인 참여가 정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 미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