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드디어 다중 모니터 사용자 위한 핵심 기능 추가! (feat. 작업 표시줄)
윈도우 11 사용자 여러분, 특히 다중 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윈도우 11에서 오랫동안 부재했던, 그러나 너무나 간절히 원했던 핵심 기능이 드디어 추가될 예정입니다. 바로 보조 모니터에서도 작업 표시줄의 시스템 트레이 영역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윈도우 11 다중 모니터 환경의 불편함, 이제 안녕!
지금까지 윈도우 11에서 다중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주 모니터에서만 작업 표시줄 우측 하단의 시스템 트레이 영역 (날짜, 시간, 알림 센터 등)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보조 모니터에서는 단순히 시계나 아이콘을 보는 것 외에는 아무런 상호 작용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곧 윈도우 11 업데이트를 통해 이 불편함이 해소될 예정입니다.
9월 선택적 업데이트 & 10월 정식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는 9월 선택적 업데이트를 통해 "보조 모니터에서 알림 센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의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열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선택적 업데이트를 통해 미리 체험해볼 수 있으며,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10월 14일에 예정된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윈도우 11 사용자에게 정식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게임 성능 향상까지?
이번 업데이트는 다중 모니터 환경에서 게임 성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모니터마다 주사율이 다른 환경에서 게임 바를 활성화했을 때 더욱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습니다. 다중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린 걸까? 아쉬움과 기대
윈도우 11 출시 초기부터 '작업 표시줄 앱 그룹화 해제' 기능 삭제, 시스템 트레이 기능 제한 등 윈도우 10에 비해 퇴보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다중 모니터 사용자들에게는 시스템 트레이 기능 제한이 큰 불만이었습니다. 윈도우 10에서는 주 모니터와 보조 모니터 모두에서 알림 센터를 비롯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11이 출시된 지 4년이나 지난 지금에 와서야 이 기능이 복구된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지만, 늦게라도 개선되어 다행입니다.
다중 모니터, 이제 선택 아닌 필수!
다중 모니터는 더 이상 전문가나 특정 사용자를 위한 환경이 아닙니다. 오래된 모니터를 활용하거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중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재택근무자 등 PC를 오래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다중 모니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윈도우 11,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며
이번 윈도우 11 업데이트를 통해 다중 모니터 사용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더욱 편리하고 강력한 운영체제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